이번 해외 의료봉사활동에는 내과, 마취통증학과, 한의과, 치과 등 열린의사회 소속 의료진과 제주항공 임직원 등으로 구성된 자원봉사자 38명이 참가했다. 봉사활동에 참가한 제주항공 객실승무원들은 어린이에게 풍선아트 등 기내서비스를 직접 시연하고 선물 증정을 했다.
제주항공과 열린의사회는 지난 2011년 12월 업무협약을 맺고 제주항공 취항도시 중 의료봉사가 필요한 지역을 선정해 지금까지 14차례 봉사활동을 펼쳤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2010년 11월 베트남 하노이와 다낭 노선에 매일 운항하고 있으며 이번 봉사지역 선정도 이 같은 인연이 배경이 됐다”며 “전문성을 갖춘 의료진과 다양한 재능을 보유하고 있는 제주항공 직원들이 아시아 지역을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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