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본부에서 진행하는 ‘책 읽는 병영 만들기 운동’에 동참하고 있는 효성은 지난 6월 독서카페 설치 후원금을 전달했다. 광개토부대는 이 후원금으로 제1포병여단에 독서카페를 열었고, 이달 말 9사단 황중해 소초에 두 번째 독서카페를 개관할 예정이다.
효성이 기증한 독서카페는 가로 3m, 세로 9m 크기의 컨테이너형 독서카페로 도서 1000여권을 비치할 수 있고, 12명이 동시에 사용 가능한 공간이다. 실내에 냉·난방기기도 구비해 최전방 경계소초 등 상대적으로 열악한 환경에서 복무하는 장병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지식과 정서 함양을 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한편 효성은 올해 창립 50주년을 맞아 지난달 17일부터 이달 25일까지를 ‘나눔 봉사주간’으로 지정하고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오는 10일에는 백혈병·소아암 환자를 위한 ‘사랑의 헌혈’ 행사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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