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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체육시설관리사업소(이하 사업소)는 잠실종합운동장에 실내체육관과 제1수영장 주변의 녹지 공간을 활용해 쉼터 2곳을 조성했다고 19일 밝혔다.
2억원을 투입해 681㎡(약 200평) 규모로 조성한 쉼터에는 테이블과 의자를 설치해 휴식을 취할 수 있다. 앞으로 작은 음악회, 시 낭송 등의 행사도 개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서울올림픽의 역사를 상징하는 조형물과 녹지공간을 배경으로 추억을 담아갈 수 있는 포토존도 설치했다. 올림픽주경기장, 올림픽스타의 길, 호돌이상, 손기정 동상, 웅비상 등을 보면서 서울올림픽 당시의 생생한 감동을 추억하고, 조형물들을 배경으로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특히 서울올림픽의 상징물인 호돌이상은 이번에 새롭게 단장했다.
이구석 사업소 이구석 소장은 “잠실종합운동장은 서울올림픽의 성지로서 그 역사적 의의가 큰 곳이며 서울시민의 휴식공간이기도 하다”면서 “이번에 조성한 쉼터, 포토존 등을 통해 잠실종합운동장이 서울올림픽의 감동을 추억하는 편안한 휴식공간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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