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4년부터 이 마을과 자매결연을 맺고 매년 두차례 봉사활동을 진행 중이다. 이날은 대한항공 직원 및 가족, 항공의료센터 의료봉사단 의사와 간호사 등 40여명이 참여했다.
자원봉사자들은 잡초 제거와 고추 수확, 벼 베기, 볏단 나르기 등 일손을 거들었으며 의료봉사단원들은 마을 노인들을 대상으로 진찰, 치료약 처방 등 건강검진을 실시했다.
대한항공은 사내 사회봉사기금을 활용해 마을에 필요한 물품을 기증해 왔으며, 명동리에서 수확한 유기농 농산물을 사내 자선바자회를 통해 판매해 불우이웃을 돕는 등 농가 수익 창출에도 기여하고 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농민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도농 상생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것”이라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등 따뜻한 사회를 만드는 데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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