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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성곤 기자] 과외 없이 독학으로 도쿄대 입학 및 수석 졸업한 ‘합격의 신’ 저자의 공부법 ‘7번 읽기 공부법’이 종합 베스트셀러 1위에 올랐다.
인터넷서점 예스24가 9일 발표한 4월 2주 종합 베스트셀러 순위에서 ‘7번 읽기 공부법’은
지난주보다 한 계단 올라 1위를 차지했다. 10주 동안 베스트셀러 1위에서 장기집권해온 기시미 이치로와 고가 후미타케의 심리학 도서 ‘미움받을 용기’를 2위로 밀어낸 것.
3위에는 유시민 전 보건복지부 장관의 첫 문장론인 ‘유시민의 글쓰기 특강’이 지난주 9위에서 여섯 계단 껑충 뛰어 3위에 올랐다. 저자 채사장의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은 지난주보다 한 계단 내려온 4위를 기록했고, 후속작인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 현실너머 편’은 네 계단 상승한 6위였다.
미술치료 전문가가 명화를 통해 자신을 변화시키는 시간을 선사하는 ‘그림의 힘’은 5위, 안티-스트레스 컬러링북 ‘비밀의 정원 Secret Garden’은 세 계단 올라간 10위를 기록하며 꾸준한 인기를 증명했다.
미국에서 출간과 동시에 종합 베스트셀러 1위를 휩쓸었던 소설 ‘허즈번드 시크릿’은 지난주 20위에서 열 세 계단 뛰어올라 7위를 차지했다.
이밖에 오피니언 리더들이 인정하는 ‘사람부자’ 김대식 교수의 ‘사람을 남기는 관계의 비밀’이 16위로 새롭게 순위에 진입했고, 숨은 그림 찾기 유아 스테디셀러인 ‘너도 보이니 한정판 세트’도 20위로 새롭게 순위에 진입했다.
전자책 분야에서는 성인 로맨스 소설 ‘루시아 6권’이 출간하자마자 1위로 새롭게 올라섰다. 로맨스 소설 ‘그 남자의 계략’과 ‘두 번째 결혼’도 각각 2위와 3위로 새롭게 순위에 진입했다. 9주간 종이책 베스트셀러 1위로 군림했던 기시미 이치로의 심리학 도서 ‘미움받을 용기’가 10위로 다시금 전자책 순위에 이름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