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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곤한 눈, 다크써클보다는 꺼진 눈이 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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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권 기자I 2012.12.03 15:21:06
[이데일리TV 김성권 PD]푸석푸석한 눈, 그늘진 눈 밑에 처진 눈꼬리까지. 직장인 김은경(29세,가명) 씨는 이런 눈매 때문에 동료들로부터 늘 피곤해 보인다는 얘기를 들어왔다. 잦은 야근과 장시간 컴퓨터 사용으로 인해 피곤한 건 사실이지만 이런 얘기를 들을 때마다 스트레스가 쌓인다.

보통 눈꺼풀이 푹 꺼지거나, 눈 밑이 어둡게 보이는 증상인 이른바 다크써클이 있으면 나이가 더 들어 보이거나 피곤한 인상을 주게 된다. 다크써클은 몸이 피곤하거나 불규칙한 생활 습관으로 인해 주로 직장인들에게 발생한다.



▲성낙관 성형외과 전문의(성낙관 성형외과 원장)


눈꺼풀이 꺼지는 이유는 나이가 들면서 지방이 줄어들거나 피로와 스트레스, 또는 급격한 체중변화 때문이다. 이렇게 ‘꺼진 눈’은 안구가 돌출돼 보여 피곤하거나, 심지어 아파 보이는 듯한 인상을 준다.

꺼진 눈은 윗 눈꺼풀이 함몰되거나 쌍꺼풀 수술 후 지방이 과도하게 제거돼 함몰된 경우를 들 수 있다. 쌍꺼풀 수술로 인한 부작용의 경우 심할 때는 눈을 뜨기조차 어렵다.

이처럼 꺼진 눈을 치료하는 시술법으로는 미세자가지방이식술이 활용된다. 이 시술은 환자 본인의 지방을 이용해 시술하는 것으로 이물질에 대한 거부감이 없는 게 특징이다.

성낙관 성형외과 전문의는 “눈 위 자가지방이식은 절개 없이 주사기를 이용해 시술하는 방식이지만, 시술 부위가 안구와 인접해 있어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시술 부작용에 대해 성 원장은 “부작용이 없는 수술은 없다며, 특히 눈꺼풀 자가지방이식의 경우 한 방울씩 섬세하게 이식해야 하는데, 과다하게 이식할 경우 지방 뭉침이나 망울이 생기는 등 비대칭현상이 나타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도움말 : 성낙관 성낙관성형외과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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