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보경 기자] 삼성생명(032830)은 5일 20~30대 젊은 고객에 대한 공략을 강화하기 위해 대졸 사회 초년생으로 구성된 '유니브' 조직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유니브(Univ)는 `University'의 약자로 인턴십을 수료한 대졸 초년생으로 구성된 영업조직이다. 현재 서울과 광역시를 중심으로 10개 지점, 400명의 설계사가 활동하고 있다.
삼성생명은 2015년까지 유니브 조직을 사업부로 개편, 지점을 대폭 확대할 계획이다.
이수창 삼성생명 사장은 "보유고객의 연령이 점차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상대적으로 적은 2030세대 고객을 늘리기 위해서는 이를 전담하는 젊은 조직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며 "유니브 조직을 핵심 채널로 육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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