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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매관매직 의혹' 이배용, 두 번째 특검 불출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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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승현 기자I 2025.10.20 09:22:36

지난 13일 이어 건강상 이유로 불출석
특검, 이날 중 추후 방향 정할듯

[이데일리 송승현 기자] 김건희 여사에게 고가 귀금속을 건네고 공직에 임명됐다는 의혹을 받는 이배용 전 국가교육위원장이 민중기 특별검사팀의 두 번째 소환에도 불출석 했다.

이배용 국가교육위원장이 지난 8월 25일 서울 여의도 국회 교육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김건희 특검팀은 20일 언론공지를 통해 “금일 오전 소환통보된 이 전 위원장은 변호인을 통해 건강상 사유를 들어 불출석하겠다는 의사를 밝혀왔다”고 전했다.

앞서 이 전 위원장은 지난 13일 출석해 조사받으라고 통보했지만, 건강상 이유를 내세워 응하지 않았다. 이후 특검팀은 이 전 위원장 측과 출석 일정을 조율해 이날 소환을 통보했으나 또다시 건강상 이유를 들어 출석하지 않은 것이다.

특검팀은 이날 중 이 전 위원장에 대한 추후 방향을 정할 것으로 보인다.

이 전 위원장은 금 거북이 형태의 귀금속 등을 김 여사에게 건네며 대가로 지난 2022년 9월 국가교육위원장에 임명됐다는 의혹을 받는다. 이 전 위원장이 중장기 국가 교육 시스템을 설계하는 국가교육위원회 수장으로 임명되는 과정에 김 여사가 영향력을 행사했다는 게 의혹의 뼈대다.

특검팀은 ‘양평 공흥지구 특혜 의혹’과 관련해 김 여사 모친 최은순 씨를 압수수색하다 금 거북이와 함께 이 전 위원장이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에게 쓴 것으로 보이는 편지를 발견했다. 이에 특검팀은 지난 8월 28일 이 전 위원장의 자택을 압수수색했다.

다만 이 전 위원장은 지난달 1일 위원장직 사퇴 의사를 밝히며 “언론에 보도된 내용의 사실 여부는 조사 과정에서 성실히 소명하겠다”고 해명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달 8일 저녁 이 전 위원장의 면직안을 재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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