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전시전에서는 나노브릭의 핵심기술을 기반으로 상용화에 성공한 전기색가변 필름 ‘이스킨(E-Skin)’과 자기색가변 필름 ‘엠스펙트라(M-Spectra)’ 제품을 전시했다.
‘이스킨’ 제품은 독자 특허를 기반으로 고객이 선호하는 어떠한 색상에 대해서도 색조나 패턴을 자유롭게 변화시킬 수 있는 컬러 전자종이다.
회사 관계자는 기존 제품에서 구현하지 못했던 광채조절 기능도 가능하며 벽지형태의 롤필름 양산에 성공해 대면적 필름이 요구되는 대형가전 및 아트월, 가구 등으로 적용 시장을 확대했다“고 설명했다. 지난 1월 세계 최대 가전전시회인 CES에서 색가변 전기자동차가 전시되며 감성외장재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고 있다. 자동차 업계는 물론 생활가전, 전자제품, 인테리어, 가구 등의 산업계가 컬러 전자종이 양산 출시를 주목하고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주재현 나노브릭 대표이사는 ”다양한 산업분야의 글로벌 업체들과 전략적 제휴를 통해 본격적으로 매출을 확대해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