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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등지급은 尹공약 파기" 지적에 추경호 "공약 상응 내용 마련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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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다연 기자I 2022.05.02 10:47:24

추경호 기재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
인수위 ''차등 지원'' 방안 尹공약 파기 논란
"보상안 확정되면 공약 상응 내용 제시할것"

[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추경호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가 ‘50조 손실보상’과 관련해 “윤석열 당선인이 국민들에게 약속한 부분을 충실히 이행하는 방향으로 최종안을 마련하고 있다”고 밝혔다.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가 2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 출석해 있다. [국회사진기자단]
추 후보자는 2일 오전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기재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에 출석해 ‘윤 당선인의 손실보상 공약이 후퇴한 것 아니냐’는 고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지적에 이같이 답했다.

윤 당선인은 지난 대선 기간 소상공인에 기존 방역지원금과 별개로 600만 원을 추가해 최대 1000만 원을 지원하겠다고 공약했다. 그러나 지난 28일 대통령직 인수위원회가 ‘과학적 추계 기반의 온전한 손실보상을 위한 코로나 비상대응 100일 로드맵’ 발표를 통해 자영업자·소상공인 551만 개사가 누적 손실액을 54조 원의 손실을 입었다고 추산하면서 업종별·피해규모에 따라 차등 지원하겠다고 밝히면서 공약 파기 논란이 일었다.

이에 인수위는 입장문을 내고 “정부가 추경을 통해 이미 지원하기로 한 16조 9000억 원을 제외한 33조 1000억 원 이상을 취임 즉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위한 긴급 지원에 사용할 것”이라며 수습에 나서기도 했다.

다만 추 후보자는 윤 당선인이 당초 600만원 정액 지원을 약속했던 것이 차등 지급으로 바뀐 것 아니냐는 지적에 대해서는 명확히 답하지 못했다.

추 후보자는 “전체적으로 보상 방안이 확정되면 당초 당선인이 공약한 부분에 상응하는 그런 내용을 제시를 할 수 있을 것 같다”며 “국민들께 드린 약속 충실히 지킬 수 있도록 작업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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