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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는 이 같은 온라인 기술문제 해결 플랫폼 ‘케이-테크내비(K-Technavi)’ 구축을 마치고 정식으로 운영을 시작한다고 15일 밝혔다.
K-테크내비는 기업이 현장 기술 문제를 이곳에 등록하고 보상금을 예치하면 이곳에 등록돼 있는 연구원·대학의 기술 전문가들이 해결책을 제시하고, 처음에 등록했던 기업은 제시된 해결책 중 원하는 답을 채택해 보상금을 지급하는 방식의 플랫폼이다. 과거 네이버 지식인 같은 포털의 온라인 질문-답변 방식의 산업기술 전문가 버전 격이다.
산업부는 지난해부터 중견기업연합회를 전담기관으로 삼아 이 플랫폼 구축을 준비해 왔고 올 4월부터 시범 운영을 시작했다. 이미 정보통신과 전기전자 등 20개 주요 분야별 기술 전문가 1330여명이 이 플랫폼에 등록돼 있다. 자동차연구원, 전자부품연구원 등 공공연구기관 연구원 다수가 여기에 포함돼 있다.
중견기업연합회는 이번 플랫폼 운영 개시를 계기로 대학산업기술지원단(UNITEF)과 업무협약을 맺고 이곳과 연계된 전국 45개 공과대 교수 573명이 기술 전문가도 플랫폼에 전문가로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이 플랫폼은 단순히 기업과 기술 전문가를 연결하는 데 그치지 않고 공공·민간 부문에서 퇴직한 고급 기술인력의 구직 정보를 올려 중견·중소기업이 필요로 하는 인력을 확보할 수 있는 채용 풀로도 활용할 계획이다.
산업부는 이 플랫폼 운영으로 중견·중소기업이 현장 기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전문가를 찾는 비용과 시간을 절감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반원익 중견기업연합회 상근부회장은 “이 플랫폼을 보완·발전시켜 중견·중소기업의 기술혁신과 신성장 동력 창출을 돕겠다”고 말했다.
천영길 산업부 중견기업정책관은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대면 접촉에 어려움이 있는 상황에서 비대면 방식으로 현장 기술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좋은 대안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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