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빌, ‘엘룬’ 글로벌 구글·애플 동시 출시

엘룬. 게임빌 제공

[이데일리 노재웅 기자] 게임빌(063080)은 수집형 RPG(엘룬)을 글로벌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에 동시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게임빌은 앞서 올 초 대만·홍콩·마카오 등 중화권 시장에서 엘룬을 먼저 선보인 후 지난 17일 국내 정식 출시한 바 있다.

이번에 출시하는 국가는 미국, 일본, 독일, 프랑스, 태국 등 140여개 국가에 달한다.

게임빌은 엘룬의 글로벌 출시를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미션 완료 시 미호 복장을 지급하며, 특정 레벨을 달성하면 ‘엘룬의 빛’을 획득할 수 있다. 또 루비와 각종 아이템을 지급하는 출석 이벤트, 특정 시간에 접속하면 획득할 수 있는 엘룬 경험치와 골드 획득량이 증가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엘룬은 이날 기준 국내 구글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 매출 순위 20위권을 기록 중이다. 200여 종의 다양하고 개성 있는 캐릭터를 바탕으로, 전투의 재미를 높여주는 스킬 애니메이션 연출이 특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