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아시아나항공(020560)은 아시아나항공 조종사 이름을 왜곡해 비하하는 보도를 실시한 미국의 KTVU 방송국에 대하여 법적 소송을 결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아시아나항공은 이번 소송을 위해 이미 현지 로펌을 선정했으며, 명예 훼손 등 소송항목을 정리해 미국 현지 법원에 소장을 제출할 계획이다.
아시아나항공은 “KTVU의 보도로 회사의 명예가 심각하게 훼손됐으며, 전체 아시아인을 저급하게 비하하는 표현을 사용한 인종차별적인 보도에 대해 강력히 대응하고자 이번 소송을 진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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