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블루투스 지원 `MP3플레이어 워크맨` 출시

이정훈 기자I 2008.04.23 15:45:48
[이데일리 이정훈기자] 소니 코리아는 블루투스2.0을 지원하는 울트라 슬림 디자인의 프리미엄 MP3 플레이어 워크맨 `NWZ-A820 시리즈` 3종을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하는 워크맨 `NWZ-A820 시리즈`는 무선 블루투스 기능이 탑재돼 MP3플레이어를 사용할 때 종종 겪게 되는 줄 엉킴이나 이어폰 줄 길이로 인한 이동 제한의 불편함을 해결해준다.

또 블루투스 기능을 지원하는 컴포넌트 오디오, 카 오디오 등과 무선으로 연결해 출력이 뛰어난 오디오 스피커로 좋아하는 음악을 폭넓게 즐길 수 있다.

`NWZ-A820 시리즈`와 `NWZ-A720 시리즈`는 더 넓어진 26만2144컬러를 지원하는 6.1cm(2.4인치)의 QVGA(320×240) TFT LCD 및 화이트 LED 백라이트를 탑재해 음악뿐 아니라 동영상이나 사진감상도 만족스럽게 즐길 수 있다.

AVC(H.264/AVC)와 MPEC-4 비디오 코덱을 지원할 뿐 아니라 초당 30프레임을 재생해 움직임이 많고 빠른 운동경기나 액션영화와 같이 다이내믹한 영상에서 특히 더욱 선명하고 끊김 없는 동영상 재생이 가능하다.

아울러 슬림한 디자인, 뛰어난 동영상 제공과 함께 소니 워크맨의 큰 장점인 강력한 배터리 성능이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 됐다. 3시간 완충에 무려 최대 36시간까지 연속으로 음악재생이 가능하며, 블루투스 기능으로 음악재생 시 최대 15시간, 동영상도 최대 10시간까지 재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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