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윤진섭기자] 대우건설(047040)은 기존 아파트 놀이터와 달리 아이들의 학습 및 인지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테마 놀이시설 '사이언스파크'를 개발하고 이달초 디자인등록 출원 신청을 했다고 13일 밝혔다.
사이언스파크는 어린이들의 감성.인성 및 학습능력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고안한 아파트단지내 테마 놀이시설로 우주왕복선 모양을 형상화한 '스페이스셔틀 조합 놀이대', 사계절의 별자리가 표현된 휴식공간인 '파고라', 태양에너지를 활용한 시설조명 등이 설치된다.
회사측은 어린이들이 이 시설을 이용하면서 자연스럽게 빛, 소리, 중력 등에 대한 기본적인 과학원리를 이해하고, 우주공간에 대한 새로운 상상과 꿈을 가질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대우건설은 이 놀이시설을 올 7월 입주하는 화성 동탄 푸르지오에 시범 설치하고, 다음 달 분양예정인 대구 감삼동 월드마크 웨스트엔드에도 적용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