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태호기자] 22일 유럽 주요국 주식시장이 초반 혼조세를 나타내고 있다.
한국시간 오후 5시25분 현재 영국 FTSE100 지수는 전날보다 0.24% 오른 5510.60, 프랑스 CAC40 지수는 0.03% 내린 4585.11, 독일 DAX 지수는 0.06% 상승한 5173.60을 기록 중이다.
유가 상승으로 석유주가 동반 상승세를 나타냈다. 유럽 최대 석유기업인 영국의 BP가 0.7% 올랐고, 3위인 프랑스 토탈은 0.5% 상승했다. 연료유 수요 증가 전망과 더불어 뉴욕 국제 유가가 상승한 것이 호재가 됐다.
세계 최대 임시직 구인업체인 아데코는 6.3% 급등했다. 아데코의 공동 회장이었던 클라우스 제이콥스는 회사 보유지분을 늘리는 한편 단독으로 회사를 운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세계 최대 항암제 기업인 로쉬 홀딩은 0.8% 올랐다. 씨티그룹은 로쉬의 목표주가를 21% 상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