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aily 김기성기자] 한국정보통신(25770)은 기업구조조정을 통한 수익성 개선을 위해 복권사업부문과 하나로교통카드사업부문을 물적분할하기로 결의했다고 30일 공시했다.
이번 기업분할은 존속회사인 한국정보통신이 신설 2개사의 지분 100%를 보유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한국정보통신은 신용카드조회서비스업을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며 코스닥 등록이 유지된다. 자본금은 58억여원이다.
또 복권사업부문의 경우 자산 37억9600만원, 부채 32억9600만원을 존속법인으로부터 이전받으며 하나로교통카드사업부문은 자산 39억4000만원과 부채 34억4000만원을 넘겨받는다. 다만 분할기일까지 발생하는 각 사업부문의 재산 증감을 가감하기로 했다.
한국정보통신의 분할기일은 오는 12월1일이며 주총예정일은 11월 15일이다. 이번 기업분할은 물적분할이기 때문에 주식매수청구권이 부여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