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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외 금리 하방 압력 지속…5000억원 규모 20년물 입찰[채권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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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준하 기자I 2025.09.09 08: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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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밤 미국채 10년물 금리 3.5bp↓
미국 9월 빅컷 인하 가능성 10.6%
유럽 장기채 금리 하방 압력에 강세
야간장서 국채선물 가격도 강세 마감

[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9일 국내 국고채 시장은 간밤 미국채 금리 흐름과 야간장에서의 국채선물 가격 추이 등을 반영하며 강세 출발할 것으로 예상된다.

사진=AFP
간밤 미국채 10년물 금리는 전거래일 대비 3.5bp(1bp=0.01%포인트) 내린 4.041%, 통화정책에 상대적으로 민감한 2년물 금리는 2.3bp 내린 3.488%를 기록했다. 미국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 툴에서 연방기금금리(FFR) 선물시장의 9월 인하 가능성은 100%를 기록, 이 중 50bp 인하, 빅컷 기대는 8%서 10.6%로 올랐다.

프랑스 국채 금리가 하락하면서 미국채 금리도 덩달아 내렸다. 프랑스 국채는 정권 붕괴가 유력한 만큼 투표를 앞두고 금리 하락세가 이어진 바 있다. 미국채 금리 역시 고용지표 둔화 이후 연이어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같은 날 뉴욕 연방준비은행(연은)이 발표한 8월 소비자기대 설문조사(SCE) 결과에 따르면 1년 기대 인플레이션은 3.2%로 전달(3.1%)보다 0.1%포인트 상승했다. 3년 기대 인플레이션은 3.0%로, 향후 5년 인플레이션은 2.9%로 전월과 같았다.

이날 국고채 시장은 간밤 대외 금리 하락을 반영하며 강세 출발할 것으로 예상된다. 장 중에는 5000억원 규모 국고채 20년물 입찰이 대기 중이다.

간밤 야간거래에서 국내 3년 국채선물 가격은 강세 마감했다. 3년 국채선물은 정규장 종가 대비 3틱 오른 107.27에, 10년 국채선물은 18틱 오른 118.49에 거래를 마쳤다.

한편 전거래일 구간별 스프레드는 일제히 확대됐다. 국고채 10년물 금리의 하락폭이 비교적 적었기 때문이다. 3·10년 스프레드는 직전일 39.5bp서 40.0bp로, 10·30년 스프레드 역전폭은 마이너스(-) 7.2bp서 -7.5bp로 벌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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