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고양특례시는 경기도가 실시한 ‘2025년 상반기 지방세 특별징수대책 시군평가’에서 대상(大賞)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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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평가에서 시는 가상자산 압류·처분과 가택수색을 통한 현장 징수 강화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보였다.
체납자의 암호화폐 등 가상자산을 정밀 분석해 체계적인 압류를 추진하고 은닉재산 추적과 가택수색을 병행하면서 6억원 규모의 체납세를 현장에서 징수하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카카오 알림톡을 통한 모바일 체납고지와 빅데이터 기반 맞춤형 징수대책, 경기도 최초 번호판 영치 전담조직(TF)팀 운영 등 차별화된 시책 추진으로 성실납세 문화 정착과 체납세 조기 정리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2회 연속 대상(大賞) 수상은 체납징수 혁신을 위한 우리 시의 실천적 노력과 현장 중심 행정의 결실”이라며 “납세자 권익을 보호하면서 공정하고 선제적인 징수 활동을 통해 자주재원 기반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