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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팡이 없애니 마치 새집”…KCC, ‘주거 개선 지원’ 8년째 이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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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연 기자I 2025.03.24 11:18:07

KCC, 서초구와 반딧불 하우스 협약식 진행
사회취약계층 주거 환경 개선
누적 224가구 지원…올해도 30여 가구 선정

[이데일리 김세연 기자] “얼룩진 벽 없이 쾌적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어 너무 좋아요. 깨끗해진 벽과 천장 덕분에 집이 한층 밝아져 아침마다 기분 좋게 하루를 시작할 수 있어요.”

서울 서초구에 거주하는 A씨(80대)는 지난해부터 KCC(002380)가 주택 개·보수를 지원하는 ‘반딧불 하우스’ 프로젝트 덕분에 전과 달리 쾌적한 집에서 살고 있다. 기초생활수급자인 A씨의 집은 그간 벽면 곳곳에 곰팡이와 얼룩 투성이었다. 새롭게 페인트를 칠하면서 실내가 한층 쾌적해졌고, 낡고 들뜬 천장도 수리하며 생활환경이 말끔하게 개선됐다. 이제는 천장 합판이 떨어질 걱정 없이 지낼 수 있게 된 A씨는 “솔직히 큰 기대가 없었는데 새집으로 이사온 기분이다”고 만족감을 나타냈다.

지난 21일 서울 서초구청에서 열린 반딧불하우스 협약식에서 백승근(왼쪽에서 네번째) KCC 수석과 전성수(왼쪽에서 세번째) 서초구청장 등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KCC)
KCC와 서초구는 지난 21일 2025년 반딧불 사업을 위한 협약식을 진행하고 올해 반딧불 사업을 이어간다고 24일 밝혔다.

2018년 처음 시작된 ‘반딧불 하우스’는 서초구 사회 취약계층의 주택 개·보수를 통한 공간복지 실현을 지원하는 프로젝트로 밤하늘을 날아오르는 반딧불이처럼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지역사회를 찾아가 삶을 환하고 밝게 변화시킨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A씨는 이 프로젝트의 수혜 대상이다.

지난해까지 누적 224가구를 지원한 KCC는 올해 사업에 1억원 상당을 후원해 30여 가구를 개선한다는 계획이다. KCC의 친환경 페인트를 활용해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고, 고성능 창호로 냉난방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등 주거환경을 개선해 삶의 질을 한층 더 높일 예정이다.

주거 개선을 신청할 수 있는 대상은 기초생활 수급자, 독거노인, 한부모가족, 장애인 등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의 가구이며 4월부터 5월까지 관할 동 주민센터 및 협력 기관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선정된 가구는 개별 맞춤형 집수리 서비스를 받게 된다.

KCC는 반딧불 하우스를 비롯해 ‘새뜰마을’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KCC 관계자는 “매년 반딧불 하우스를 통해 지원받은 분들께서 크게 만족하신다는 소식을 들으며, 더욱 힘을 내서 반딧불 하우스 활동을 하고 있다”며 “단순한 개·보수가 아니라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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