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켓런처는 지원 자격 요건을 갖춘 모든 기업이 지원할 수 있다. 과거 카카오클라우드의 크레딧을 받았거나 코인채굴처럼 클라우드 활용과 무관한 기업을 제외하고 10년 이내 창업한 스타트업이라면 어떤 기업이나 지원 가능하다.
로켓런처의 세부 내용을 보면 런치, 부스트, 그로우 3가지 트랙으로 구분되어 각기 다른 기준과 혜택으로 스타트업을 지원하게 된다. 런치(Launch) 트랙은 지원 자격을 갖춘 스타트업이라면 1년간 사용할 수 있는 카카오클라우드 크레딧 500만 원을 무상 제공한다. 부스트(Boost) 트랙은 지원한 스타트업 중 별도 선정을 거쳐 2년간 사용할 수 있는 카카오클라우드 크레딧 2,000만 원과 카카오워크 6개월 이용권을 무상 제공한다. 그로우 (Grow)트랙은 카카오엔터프라이즈와 제휴된 벤처캐피탈(VC) 및 엑셀러레이터(AC)가 투자한 스타트업에게 2년간 사용할 수 있는 카카오클라우드 크레딧 3500만 원과 카카오워크 6개월 이용권을 무상 제공한다.
게임·AI·로보틱스·딥러닝·블록체인·메타버스 등 고성능 컴퓨팅이 필요한 스타트업들에는 이번 카카오클라우드 스타트업 상생 프로그램 ‘로켓런처‘는 반가운 소식이다. 지난 5월 글로벌 슈퍼컴퓨터 TOP500에서 44위, 70위에 랭크되며 글로벌 기술력을 인정받은 카카오클라우드를 스타트업에서는 쉽게 사용해 보기 어려운데, 로켓런처에서 제공되는 무상 크레딧으로 사용해 볼 수 있기 때문이다.
로켓런처는 단순히 카카오클라우드의 크레딧 제공 외에도 스타트업들이 클라우드 사용에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다양한 무상 지원 혜택을 제공한다. △카카오클라우드 기술 교육 △클라우드 활용을 위한 기술 컨설팅 △클라우드 활용 시 도움이 필요할 때 전문가의 기술 지원 △100개 이상의 서드파티(3rd Party)와 연계로 비즈니스 확장 지원 등 스타트업 성장에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이재한 카카오엔터프라이즈 CBO는 “스타트업의 다양한 시도와 빠른 성장을 후원하기 위해 카카오클라우드를 기반으로 지속 가능한 상생 방식에 많은 고민을 거쳐 로켓런처를 시작하게 되었다”며, “카카오클라우드가 바탕이 되어 국내뿐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도 활약하고 인정받는 스타트업들이 넘쳐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