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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일(5일)은 최태원 회장과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의 이혼 소송 항소심 판결이 난 지 6일이 지난 시점이다. 항소심에서 재판부는 최 회장이 노 관장에게 1조3808억원의 재산분할을 판결했다.
글쓴이는 “신사동서 술마시다가 밖에 보니 최태원...왜 거기서 나와”라면서 “식당이 낮아서 가까이서 오랫동안 재벌 내려다봤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옆에 재벌회장한테 어깨동무하고 장난치는 애는 아들인가?”라면서 “나도 태원이형이라고 부를뻔”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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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사진에 누리꾼들은 “얼굴이 똑 닮았다” “이혼하는데 엄마 편에서 탄원서 낸 거 아님? 아빠랑 사이 좋아 보이는 게 대반전이네” “사이 좋아서 다행” “탄원서 낼 정도면 연 끊었나 싶은데 반전 맞네” 라는 댓글을 달기도 했다.
1995년생인 최 씨는 미국 브라운대에서 물리학을 전공, 보스턴컨설팅그룹 인턴십을 거쳐 2020년 SK그룹 계열사인 SK E&S 전략기획팀 신입사원으로 입사했다. 지난해부터는 SK E&S 북미사업총괄 조직인 패스키로 이동해 미국 내 에너지솔루션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앞서 최 씨는 누나인 윤정·민정 씨와 함께 부모의 이혼소송을 맡은 항소심 재판부에 탄원서를 제출했다. 탄원서에는 아버지인 최 회장이 이번 이혼소송 관련 본인의 잘못을 인정하지 않고, 언행이 진실되지 않다는 등 최 회장에게 부정적인 내용이 담겨있는 것으로 알려려진다.
최 회장은 2021년 말에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테니스 부자(父子) 4시간 게임 3천621㎉ 연소”라고 적으며, 최인근 씨와 함께 있는 사진을 공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