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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가 종료되는 팬데믹 시점에 해외여행이 회복세를 보이고 있고 글로벌 직구 시장이 성장함에 따라 해외 이용금액이 증가할 전망이다.
신한카드에 따르면 지난해 해외 이용금액은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의 85%까지 회복했다. 직구 관련 이용금액은 같은기간 187%나 증가했다. 이에 해외 이용 특화 카드와 해외여행 서비스를 선보였다.
신한카드 글로버스는 해외에서 카드 결제 시 발생하는 수수료가 면제된다. 별도의 충전이나 계좌개설, 환전이 필요하지 않음에도 국제브랜드수수료 1%와 해외서비스수수료 0.18% 등 총 총 1.18%의 수수료 면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전월 실적 30만원 이상이면 적립한도 없이 해외 이용금액의 1.7%를 포인트로 적립한다. 해외에서 이용하면 이용금액의 총 2.9% 혜택을 받게 되는 것이다.
전월 실적 30만원 이상은 인천공항 라운지 연 2회 무료 입장이 가능하다. 인천공항 무료 발레파킹도 월 3회 무료 이용할 수 있다.
국내 사용 시 적립한도 없이 이용금액의 0.7%를 포인트로 적립한다. 카드의 연회비는 해외 겸용(마스터 플래티넘) 2만5000원이다.
신한카드 앱인 신한플레이에서는 해외 이용 혜택을 모은 ‘글로벌플러스’를 새로 단장해 오픈했다.
해외 이용 프로모션 및 이벤트를 모아놓은 ‘글로벌 파티팩’, 항공권·숙박·면세점 할인부터 해외 현지 가맹점 혜택 등을 확인하는 ‘여행의 모든 것’, NFC해외결제등록·해외이용 분할납부 예약서비스·원화결제차단·셀프 FDS 등 해외 결제와 카드 이용 관련 서비스를 모은 ‘편리한·안전한 해외이용’ 등의 메뉴로 구성했다.
글로벌 파티팩은 다음달 30일까지 해당 페이지 이벤트를 응모한 고객 대상으로 해외 오프라인 이용금액 건당 1000원(최대 20회), 항공권·숙박 합산 이용금액 1%(최대 5만원)를 캐시백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경품 추첨을 통해 명품 캐리어와 호텔숙박권 등도 제공한다.
신한카드는 해외 겸용 신용·체크카드 개인고객 대상으로 라운지·카페·교통 할인 등 서비스도 실시한다.
신한카드로 국내공항 라운지(스카이허브·마티나라운지L·PC라운지) 1인 이용권을 구매하면 동반자 1인이 무료 이용한다. 더라운지 앱을 통해 전세계 1200여개 공항라운지 이용권을 신한카드로 결제하면 30% 할인된다.
신한카드로 결제 시 연인천공항 면세구역 내 엔제리너스 아메리카노(레귤러) 1+1, 공항직통열차 2000원 할인, K공항리무진 5000원 할인 등도 제공한다. 라운지·교통 서비스는 올해말, 엔제리너스 혜택은 7월말까지 이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