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광해관리공단, ‘국가지속가능경영 우수기업’ 동반성장위원장상 수상

이윤정 기자I 2021.06.30 11:30:00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한국광해관리공단은 ‘제15회 국가지속가능경영 우수기업’ 동반성장 부문 동반성장위원장상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사진제공=한국광해관리공단)
한국광해관리공단은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준정부기관으로 광물·에너지 자원 개발에 따른 환경적 피해를 입은 자연환경을 복원하고, 광산이 문을 닫고 난 후의 지역사회의 균형적 발전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여 시행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광해관리공단)
특히 지난 한 해 코로나19의 세계적 유행에 따라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련업계 중소기업 판로 지원책의 일환으로 해외시장 공동 진출을 위한 ‘한국광해관리공단 글로벌 상생협력 네트워크’를 구성하고, 해외 광업환경·광해관리 주요인사 공동 네트워킹, 주요 해외시장 정보 공유 및 해외 프로젝트 공동 제안서 작성 등을 추진하였다.

그 결과 2020년에 민간기업과 약 79억 원 규모의 해외 광해방지사업을 공동 수주하여 최근 5년간 최고 성과를 보였고, 이에 따라 민간일자리 40명을 창출했다.

이러한 성과로 한국광해관리공단은 공공기관 동반성장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최우수” 등급을 받는 한편, 공공기관 경영실적 평가에서도 2년 연속 최고등급인 A등급을 받는 등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공공기관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청룡 한국광해관리공단 이사장은 “공단은 관계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적극적인 국제협력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지속해서 모색하고, 나아가 한국의 그린뉴딜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한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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