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쉐 월드 로드쇼는 모터스포츠에 뿌리를 둔 포르쉐의 주행성능과 브랜드 정체성을 경험해볼 수 있는 행사다. 가장 유명한 911 시리즈를 비롯해, 718 박스터·카이맨, 파나메라, 카이엔, 마칸 등 독일에서 공수한 22대의 차량을 준비했다. 국내 출시를 앞둔 8세대 ‘신형 911’뿐만 아니라 국내서 보기 드문 ‘911 GT3’, ‘파나메라 터보 스포츠 투리스모’ 등도 만나볼 수 있었다.
독일 본사에서 파견된 5명의 전문 인스트럭터들이 핸들링, 브레이킹, 슬라럼, 택시 드라이빙, E-하이브리드 퍼포먼스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마이클 키르쉬 포르쉐코리아 대표는 “모터스포츠로 쌓아온 기술력을 자랑하는 포르쉐 스포츠카의 정수를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며 “포르쉐의 전 세그먼트를 트랙에서 직접 주행하며, 꿈꾸던 포르쉐를 가까이 느껴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포르쉐 월드 로드쇼는 타이어 제조사 미쉐린이 메인 스폰서로 참여해 7세대 911, 파나메라, 카이엔, 마칸, 718 모델 등의 운영 차량에 타이어를 제공하고, 휠 밸런싱 및 타이어 교체 장비 등을 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