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국내 조선 산업 수주 증가에 따른 실적 개선 기대감에 관련 기자재 업체 주가가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23일 오후 1시 37분 현재 디엠씨(101000) 주가는 전일대비 5.76% 오른 3945원을 기록 중이다. 동성화인텍(033500) 케이프(064820) 태광(023160) 태웅(044490) 성광밴드 한라IMS(092460) 세진중공업(075580) 등도 상승세다. 올해 국내 조선업체들이 수주 금액이 42억달러(약 4조5000억원)가 넘어 전년대비 수주물량이 증가할 것이라는 예상이 나오는 등 조선 업황 회복 기대감이 매수세로 반영된 분위기다.
이봉진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수주잔고 전년비 지표가 8개월 연속 우상향하고 있고 유럽 선사 투자가 전년동기대비 33% 증가하는 등 우호적인 발주 환경이 조성되고 있다”며 “국내 5개 조선업체의 1월 상선부문 수주는 170% 증가해 대형상선 중심 업황 회복 국면에 본격 진입했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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