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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대는 이날 이상한 총장을 비롯해 교직원, 유학생, 외국인 교수, 동문회, 총학생회 등이 참가해 ‘2017년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성북구 삼선동 자치위원회·복지협의체·새마을부녀회·비둘기봉사회 등 지역주민도 동참했다. 이날 담근 김장김치는 약 800포기. 한성대는 이를 성북구 내 장수마을과 노인정, 다문화가정, 새터민 등 300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대학 관계자는 “한성대 소속 외국인 교수와 유학생들이 이번 행사를 통해 한국의 김장 풍습을 체험할 수 있었다”며 “그 속에 담긴 한국의 나눔 정신을 이해할 수 있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