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LG화학(051910)이 이틀 연속 강세다.
18일 오전 11시20분 현재 LG화학(051910)은 전거래일보다 3.09%(8500원)오른 28만3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외국계 창구 씨티그룹에서도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
LG화학은 중국 충칭시 창서우(長壽)구에 EP(엔지니어링 플라스틱·Engineering Plastics) 생산공장을 짓기로 하고 현지 정부와 투자 계획 및 세제 혜택 등 세부 사항을 논의 중이다. 늦어도 다음 달 중에는 구체적인 내용이 확정될 예정이며 투자 규모는 약 2000만달러(223억원)을 육박할 것이라는 예측이 나오고 있다. 성장동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는 평가다.
뿐만 아니라 2분기 실적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증권업계는 LG화학의 영업익이 4500억원 수준으로 지난 1분기보다 440% 가량 증가할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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