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실적 악화로 신용등급이 하락한 조선주가 3분기까지 실적 개선이 불투명할 것이라는 전망에 동반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22일 오후 1시23분 현재 대우조선해양(042660)은 전일 대비 3.68%(850원) 내린 2만2250원에 거래되며 52주 신저가를 새로 썼다.
현대미포조선(010620)도 전일 대비 3.49%(4500원) 내린 12만4500원을, 현대중공업(009540)은 2.10%(3000원) 내린 14만원을 기록하고 있다. 삼성중공업(010140)도 1.36% 하락을 보이고 있다.
증권가는 조선사들이 올 하반기까지는 실적 개선이 불투명하나 4분기부터 종목별로 실적 개선을 보이기 시작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 관련기사 ◀
☞'이틀만에 또..' 대우조선, LNG운반선 2척 수주
☞대우조선해양, 4279억 규모 LNG 운반선 2척 수주
☞대우조선해양, 초대형 LPG운반선 2척 수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