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도년 기자] 한국기업평가와 한국신용평가는 28일 두산인프라코어(042670)의 무보증사채 신용등급 전망을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하향 조정했다. 신용등급은 ‘A’로 유지했다. 등급 전망 하향에는 국내·외 주요 시장 침체로 인한 실적 저하 추세 등을 반영했다.
(다음은 주요 신용등급 변동 공시 사항이다.)
▲슈넬생명과학(003060)=한국기업평가와 한국신용평가는 무보증 신주인수권부사채 신용등급을 ‘B(안정적)’에서 ‘B-(안정적)’으로 하향 조정했다. 열등한 제품 포트폴리오, 약가 인하로 인한 영업실적 저하, 미흡한 재무융통성 등을 고려했다.
▲SDN(099220)=한국기업평가와 한국신용평가는 무보증 전환사채 신용등급을 ‘CCC↓’에서 ‘B-(안정적)’으로 상향 조정했다. 국내 중·소형 태양광 발전 시스템 설치 등 사업기반 유지, 해외 매출채권 회수 등을 통한 운전자본 부담 완화, 영업현금창출력 대비 과중한 차입부담 등을 고려했다.
▲LG하우시스(108670)=한국기업평가와 한국신용평가는 무보증사채 신용등급 전망을 ‘긍정적’에서 ‘안정적’으로 하향 조정했다. 신용등급은 ‘AA+’를 유지했다. 등급 전망 하향에는 전방업황 부진에 따른 수익성 정체, 평가대상 무보증사채에 대한 LG화학(051910)의 연대보증 제공 등을 반영했다.
▲현대기업금융대부=한국신용평가는 기업어음(CP) 신용등급을 ‘A3+’로 신규 평가했다. 증권투자 부문 실적 변동에 따른 이익 변동성, 양호한 자본적정성, 현대중공업계열의 지원가능성 등을 고려했다.
▲SK해운=한국기업평가는 무보증사채 신용등급을 ‘A(안정적)’에서 ‘A-(안정적)’으로 하향 조정했다. 기업어음(CP) 신용등급도 ‘A2’에서 ‘A2-’로 내렸다. 대규모 선박 투자와 손실 누적으로 인해 나빠진 재무구조, 벌크 및 탱커선 시황 침체 속 영업수익성 저하 전망 등을 반영했다.
▲넥센타이어(002350)=한국기업평가는 무보증사채 신용등급 전망을 ‘안정적’에서 ‘긍정적’으로 상향 조정했다. 신용등급은 ‘A’를 유지했다. 등급 전망 상향에는 해외 생산법인의 실적 안정화, 우수한 영업수익성 및 현금창출력, 양호한 유동성 대응 능력 및 재무 융통성 등을 반영했다.
▲롯데역사=한국기업평가는 전자단기사채 신용등급을 ‘A1’으로 신규 평가했다. 무차입 상태의 우수한 재무구조, 롯데쇼핑과의 재무적 긴밀성 등을 반영했다.
▲씨에스유통=한국기업평가는 전자단기사채 신용등급을 ‘A2+’로 신규 평가했다. 안정된 이익 창출과 투자부담 완화를 통한 차입금 감축 전망, 롯데쇼핑과의 유기적인 사업 연계 등을 반영했다.
▲바클레이즈은행서울지점=한국기업평가는 기업신용평가(ICR) 신용등급을 ‘AAA(안정적)’으로 신규 평가했다. 영국계 글로벌 금융그룹의 자회사인 점, 보수적인 자산운용, 우수한 자본적정성 등을 반영했다.
▲매일유업(005990)=나이스신용평가는 무보증사채 신용등급 전망을 ‘안정적’에서 ‘긍정적’으로 상향 조정했다. 신용등급은 ‘A’를 유지했다. 등급 전망 상향에는 해외 분유 수출 증가, 다각화된 제품 포트폴리오, 우수한 재무구조 등을 반영했다.
▲희성금속=나이스신용평가는 무보증사채 신용등급을 ‘A(안정적)’으로 신규 평가했다. 다변화된 제품 포트폴리오, 매출처 등을 바탕으로 한 안정적 사업기반, 귀금속 가격 등락에 따른 높은 매출 변동성, 우수한 재무안정성 등을 반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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