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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홈, 대학생과 함께 인도네시아 집짓기 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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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승진 기자I 2011.09.19 15:55:25

한국해비타트에 지원금 1억원 후원도

[이데일리 최승진 기자] 현대홈쇼핑은 대학생과 직원으로 구성된 20명의 `사랑의 집짓기` 봉사단원을 인도네시아 수마트라섬 북서부에 위치한 메단 지역에 파견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들은 오는 25일부터 10월1일까지 6박7일간 6채의 가옥을 손수 지은 뒤 완성된 집을 현지에 기부하고 올 예정이다.

또 현대홈쇼핑은 집짓기 운동에 필요한 지원금 1억원을 한국해비타트에 전달하고, 오는 10월 중에는 상품 판매시간을 할애해 해비타트 운동 후원자 모집을 위한 공익방송도 진행할 예정이다.

민형동 현대홈쇼핑 사장은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면서 이웃과 행복 에너지를 나눌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개발해 적극적으로 참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해비타트는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힘들게 살아가는 이웃에게 집을 지어주고 삶의 터전을 마련해주는 국제거인 자원봉사 캠페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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