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in | 이 기사는 06월 03일 16시 57분 프리미엄 Market & Company 정보서비스 `마켓in`에 출고된 기사입니다. |
[이데일리 임명규 기자] CJ 계열사가 발행한 회사채들이 활발하게 거래되면서 시장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만기를 8개월 가량 앞둔 CJ제일제당8은 민평보다 4bp 낮은 수준에서 500억원 유통됐고, CJ제일제당9는 만기 1년 앞두고 민평을 1bp 웃돌며 400억원 거래됐다. CJ제일제당은 오는 7일에도 차환 및 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2000억원의 무보증사채를 발행할 예정이다. CJ계열 물류업체인 CJ GLS는 이날 민평보다 1bp 높게 400억원 거래됐다.
GS칼텍스124는 민평보다 3bp 높게 600억원 거래됐고, 현대오일뱅크104(AA-)는 민평을 1bp 웃돌며 300억원 유통됐다. 세아베스틸(001430)62는 민평보다 7bp 낮게 500억원 거래돼 눈길을 끌었다.
이밖에 현대파워텍25(A+)와 한화(000880)196(A), 한미약품(128940)77(A) 등 A급 회사채들도 200억원 이상 거래됐고, 풍산(103140)96(A)은 민평보다 7bp 높게 100억원 유통됐다.
금융투자협회 최종호가수익률에 따르면 오후 3시30분 현재 국고 3년 수익률은 전날과 같은 3.57%를 기록했고, 동일 만기의 AA-와 BBB- 회사채 수익률도 각각 4.32%, 10.4%를 유지했다.
한편 국제신용평가사 무디스는 기아차(000270)의 장기신용등급을 `Baa3`에서 `Baa2`로 한 단계 올렸다. 무디스 측은 기아차의 빠른 재무구조 개선과 향상된 제품 라인업, 브랜드 가치 등을 반영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기아차의 무디스 신용등급은 현대차(005380)와 같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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