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정재웅기자] 현대중공업은 지난 3분기에 후판 및 강재 등 원가 상승으로 영업이익과 당기 순이익이 모두 전년동기대비 감소했다고 밝혔다.
현대중공업(009540)은 29일 지난 3분기 실적을 발표하고 지난 3분기 영업이익이 후판 등 강재가 인상과 환율 상승에 따른 원가 부담 증가로 전년동기대비 18.75% 감소한 3440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전분기 대비로는 18.8% 줄어든 수치다.
당기순이익도 전년동기대비 32.87% 감소한 2918억원을 나타냈다.
반면, 매출액은 전 사업부문에 걸친 수주 증가와 환율상승에 따라 전년 동기 대비 29.9% 증가한 4조8431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엔진 부문의 매출이 늘어 전분기 대비 2.8% 증가했다.
현대중공업은 "향후 4분기에는 후판 가격이 하향 안정화 움직임을 보이고 있어 조선 부문의 영업이익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해양 및 플랜트 부문에서도 공사 변경 등에 따른 추가 수익 발생으로 수익성이 개선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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