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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김은구기자] 영화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이 3주 연속 주말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286개 영화관, 1969개 스크린) 집계에 따르면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은 25~28일 52만3992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주말 박스오피스에서 1위를 유지했다. 지난 10일 개봉 이후 3주 연속 1위다.
뿐만 아니라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은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에서 누적관객수는 244만6161명으로 조사돼, 이 전산망에 가입되지 않은 극장들의 관객 수까지 포함한 영화사 자체 집계에서는 27일까지 250만 관객을 돌파했을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주말 박스오피스 2위는 24일 개봉된 할리우드 영화 ‘클로버필드’가 관객수 29만946명(누적 관객수 35만1196명)으로 차지했으며 ‘무방비도시’는 20만9198명(누적 관객수 140만8276명)으로 3위에 올랐다.
지난 17일 개봉된 할리우드 영화 ‘스위니 토드-어느 잔혹한 이발사 이야기’와 한국 영화 ‘뜨거운 것이 좋아’는 각각 14만6209명, 12만9018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나란히 누적 관객수 50만 명을 돌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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