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세형기자] 한미약품(008930)은 23일 세파계(Cepha) 항생제 완제품 수출을 위해 선진국 기준에 적합한 세파계 항생제 전용 공장을 새로 짓기로 했다고 밝혔다.
한미약품은 오는 2007년말까지 경기도 평택 공장에 324억원을 투자, 유럽연합과 CGMP 기준에 맞는 시설을 갖출 계획이다. 신설 공장이 설립되면 현재 경기도 화성 팔탄공장에서의 세파계 항생제 생산 라인은 모두 평택으로 이전된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현재 원료 중심으로 진행되고 있는 세파계 항생제 수출을 고부가가치의 완제품쪽으로 확대하기 위한 것"이라며 이를 통해 "유럽과 미국, 일본 등 선진국 완제품 시장 진입을 추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미약품은 올해 해외 수출 5000만달러 달성을 목표로 글로벌 비지니스의 원년으로 삼고 있으며 특히 현재 동남아, 중남미 등에 치중돼 있는 완제품 수출 지역을 유럽과 미국, 일본 등 선진국 시장으로 확대하기 위한 토대를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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