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전국 30곳의 양로원과 7곳의 비인가 복지시설, 그리고 70명의 생활보호대상자 등을 대상으로 한다.
태평양은 지난해 8월부터 12월까지의 전직원 급여에서 1000원 미만의 우수리 금액을 모아 마련한 1000만원의 성금을 포함, 총 1억3000만원의 후원금과 후원품을 불우이웃에게 전달한다. 또 태평양의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해 자원 봉사활동에도 참여한다.
이 행사는 태평양이 지난 1999년부터 해오던 사회복지단체 지원활동의 일환으로 이번이 15번째다.
태평양 관계자는 "매년 설과 추석 명절때마다 노동조합이 주축이 돼 이웃돕기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며 "구성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사회공헌활동을 보다 적극적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지난 20일 태평양 신입사원들이 송파구 마천동에 위치한 청암양로원을 방문,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