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aily 최현석기자] KB선물 오정석 팀장은 29일 "유로/달러 강세는 결국 달러/엔을 거쳐 달러/원 환율에 영향을 미칠 수 밖에 없다"며 "달러가 약세임에도 불구, 유로지역 경제에 별다른 영향이 없는 것처럼 우리 수출전선에도 별다른 이상징후를 찾을 수 없고, ECB가 개입을 하지 않는 것처럼 BOK도 개입을 하지 않고 있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오 팀장은 "ECB나 BOK 공히 미국이 달러약세를 즐기는 상황에서 선택의 여지가 없어 보인다"며 "장막판 1040원을 지키느냐 마느냐가 관건"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