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이 대통령 ‘이자놀이’ 경고에…4대 금융지주 하락[특징주]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원다연 기자I 2025.07.28 09:15:37
[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상반기 최대 이익을 달성한 4대 금융지주 주가가 이재명 대통령의 ‘이자놀이’ 경고에 일제히 하락하고 있다.

엠피닥터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14분 현재 KB금융(105560)은 전 거래일 대비 2.30% 내린 11만 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간 신한지주(055550)(-3.51%), 하나금융지주(086790)(-6.49%), 우리금융지주(316140)(-2.54%) 등도 일제히 주가가 내리고 있다.

이 대통령은 지난 24일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금융기관을 향해 “손쉬운 주택담보대출 같은 이자놀이에 매달릴 것이 아니라 투자 확대에도 신경 써달라”고 밝혔다.

KB와 신한, 하나와 우리금융 등 4대 금융그룹은 올해 상반기에만 10조 원이 넘는 돈을 벌어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4대 금융의 상반기 순이익은 10조 3천254억 원으로, 작년 상반기 보다 10.5% 늘었다. 4대 금융그룹은 이자 이익만으로 21조 924억 원을 벌었고, 유가증권 등으로 얻은 비이자이익도 1년 동안 7% 증가하며 역대급 실적을 기록했다.

한편 이 대통령의 이자놀에 경고해 금융당국은 이날 전 업권 협회장을 긴급 소집해 투자 확대 등 관련 대책을 논의한다.

이재명 대통령이 24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5차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지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