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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생활가전(HS) 사업부의 영업이익을 34% 하향 조정했는데, 이는 북미와 유럽 등 선진국의 경기 악화로 가전 수요가 악화한 것이 주요 요인이라고 짚었다. TV 및 에어컨 판매량 또한 평년 수준을 하회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며 2분기 원·달러 환율 약세로 인해 연결 자회사 영업이익 또한 부진할 것으로 예상했다. 다만 차량용 인포테인먼트(IVI) 수주를 기반으로 전장부품(VS) 사업부의 안정적인 실적 흐름이 지속되고 있다는 점은 긍정적이라고 판단했다.
김 연구원은 “하반기에도 미국 정부의 관세 부과 재개로 불리한 영업환경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나 해상운임지수 하락에 따라 물류비 부담은 완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사업 기반 중장기 성장 동력은 유효하다는 판단이다. 김 연구원은 “LG전자는 데이터센터용 칠러에 대한 레퍼런스를 확보하기 위해 다수의 사이트를 운영중에 있는데 향후 국내외 데이터센터 시장 확장에 따라 에코솔루션(ES) 사업부 내 칠러 비중 또한 점진적으로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어 “웹(Web)OS 사업은 TV 외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공급을 통해 생태계를 확장하고 있다”며 “매년 20~30%의 고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는 가전구독 사업 또한 향후 서비스 지역 확장을 통해 실적 기여가 증가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이를 고려하면 현재 주가는 저평가됐다는 분석이다. 김 연구원은 “LG전자의 12개월 선행 주가순자산비율(PBR)은 0.58배 수준으로 여전히 밴드차트 하단에 위치해 있어 밸류에이션 매력도는 높다”며 “북미, 유럽 등 선진국의 주택수요 회복 등 글로벌 경기 회복 시기에는 차별화한 제품 경쟁력을 기반으 로 성장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예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