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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구청장은 이날 구청 대강당에서 열린 취임 1주년 기념식에서 “미래 지향적인 교통 인프라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현재 계양역은 극심한 교통난을 겪고 있다”며 “2026년 계양테크노밸리가 완공되면 상상 이상의 어려움에 직면할 것이 분명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계양구는 서울지하철 9호선, 대장홍대선을 계양테크노밸리와 박촌역까지 연결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반드시 관철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표명했다.
또 문화·예술 인프라 구축에 집중한다. 윤 구청장은 “경인아라뱃길 계양구 장기동 구간에 국내 최고 수준의 문화·예술공연장을 추진하고 있다”며 “아라뱃길 주변에 다양한 관광·레저 시설을 설치하고 문화·예술공연장은 국내 최고 수준으로 건축해 계양을 수도권 문화·예술의 메카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그는 “계양경기장 꽃마루 부지에 복합 스포츠타운 조성도 추진한다”며 “주민이 건강하고 즐거운 생활을 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이 외에도 △계양산업단지 10만개 이상의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특성별 맞춤형 지원 강화 등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