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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수자원公·포스코와 '신재생에너지 클러스터' 조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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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중섭 기자I 2021.03.30 11:00:00

시화호조력발전소에서 기술개발 MOU
맞춤형 해수열냉난방시스템 등 개발
공동개발 기술, 기준 제정·국가 표준화 추진

[이데일리 신중섭 기자] LG전자(066570)가 지속가능한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해 한국수자원공사, 포스코 등과 함께 ‘신재생에너지 클러스터’를 조성 사업에 나선다. 협약사들은 해수열냉난방시스템과 건물일체형태양광 기술 등을 공동 개발하고, 개발 기술에 대한 기준 제정과 국가 표준화도 추진한다.

서울 여의도 LG 본사 건물 (사진=연합뉴스)
LG전자는 30일 경기도 안산시에 있는 한국수자원공사 시화호조력발전소에서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기술개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이재성 LG전자 에어솔루션사업부 부사장, 박평록 한국수자원공사 시화사업본부장, 김상균 포스코 강건재 마케팅실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신재생에너지 관련 다양한 기술력을 확보하고 탄소중립 실현 등 에너지전환정책에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신재생에너지 클러스터를 활성화 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LG전자는 이번 협약으로 △서해안 해양환경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해수열냉난방시스템 △제로에너지 건축물을 위한 건물일체형태양광(BIPV) 등 신재생에너지 관련 기술을 공동 개발한다. 개발 기술에 대해 기준을 제정하고 국가 표준화도 추진할 계획이다.

LG전자는 공기·지반(땅속)·물을 열원으로 하는 시스템 에어컨, 대용량 냉동기 등 다양한 고효율 히트펌프 제품을 비롯해 고성능 건물일체형태양광, 에너지관리시스템 등을 선보이며 탄소중립을 적극 실천하고 있다.

앞서 LG전자는 오는 2030년까지 탄소중립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선언한 바 있다. 탄소중립은 신재생에너지 발전 등 외부에서 탄소를 감축하는 활동을 통해 탄소 배출량을 상쇄하는 것을 의미한다. LG전자는 2030년까지 제품 생산단계에서 발생하는 탄소를 2017년 대비 50%로 줄이는 동시에 외부에서 탄소감축활동을 통해 획득한 탄소배출권으로 탄소중립을 실현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LG전자는 주요 제품을 대상으로 국내외 친환경 인증을 비롯해 △고객의 건강한 삶 △더 나은 사회구현 △제품의 환경영향 저감 등을 위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이재성 LG전자 에어솔루션사업부장 부사장은 “신재생에너지 클러스터 조성에 적극 협력해 탄소중립 실현 등 에너지전환활동을 펼치며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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