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플은 지난해 출시된 ‘티스페이스’를 리뉴얼해 새롭게 출시하는 제품이다. 티맥스측은 업무가 즐거워지는 디지털 워크플레이스를 제시하겠다는 포부를 담아 티맥스스페이스를 와플로 리브랜딩했다.
와플은 새로운 브랜드 콘셉트를 기반으로, 일하는 환경과 즐길 수 있는 공간을 구분해 다양한 스페이스(협업 공간)를 지원한다. 개인 사용자는 별도 설치 없이 공식 사이트에서 로그인만 하면 무료로 와플을 사용할 수 있다.
클라우드 기반의 어플리케이션(앱) 서비스를 통해 다양한 업무 기능을 제공함으로써 시간·장소·디바이스에 국한되지 않는 협업을 실현한다는 것이 회사측 설명이다.
와플은 △화면 공유가 가능한 화상회의 △스페이스 당 5기가바이트(GB)의 용량을 제공하는 드라이브 △실시간 소통을 지원하는 메신저 △태그를 통해 빠르게 기록하고 찾을 수 있는 노트 △간편한 일정 관리를 돕는 캘린더 등의 기능을 제공한다.
와플은 모든 클라우드 앱을 하나의 플랫폼에서 통합 제공하는 올인원 플랫폼이다. 또 지속적인 업데이트를 통해 기존 앱 뿐 아니라 티맥스 제품을 포함한 다양한 서비스를 추가하고 기능을 확장할 수 있다.
가입 후 특정 조건을 충족한 사용자는 이벤트를 통해 용량 무료 업그레이드(최대 222GB)가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와플 공식 블로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양정원 티맥스와플 대표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 비대면 협업은 일시적으로 떠오른 업무 형태가 아닌, 우리 사회에 새롭게 안착한 혁신 업무 패러다임”이라며 “와플을 통해 개인의 효율적인 재택·원격 근무를 돕고 기업이 비즈니스 특성 및 업무 환경에 최적화된 협업 환경을 구성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한편, 와플은 조달청에서 주관하는 혁신시제품으로 선정돼 범정부 혁신조달 종합포털인 ‘혁신장터’에서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