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후섭 기자] 정보보안 전문기업 휴네시온(290270)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에서 추진하는 올해 클라우드 보안서비스 고도화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휴네시온은 지난해 망연계 업계 최초로 클라우드 기반 망연계 솔루션을 상용화해 한국정보화진흥원에서 공공부문의 민간클라우드 촉진을 위해 서비스하고 있는 클라우드 스토어 `씨앗`에 등록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보안기능을 고도화해 클라우드를 도입하려는 기관과 기업에 최적화된 보안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최근 코로나19 사태로 재택근무, 원격근무가 증가하면서 클라우드 환경에서의 보안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휴네시온은 클라우드 기반 망연계 솔루션을 비롯해 클라우드 환경을 지원하는 시스템 접근제어 및 계정관리 솔루션 NGS도 KT 클라우드 마켓플레이스에 입점해 공급하고 있다.
클라우드 기반 망연계 솔루션은 클라우드 다중 망간 안전한 자료 전송을 위해 전송 파일의 악성코드 검사, 위변조 검사, 정책 통제 등 보안서비스를 제공한다. 시스템 접근제어 및 계정관리 솔루션 NGS는 내부 전산시스템에 접속하는 경로를 일원화해 시스템 계정관리, 접근 권한별 통제, 작업에 대한 모니터 및 감사 기능을 제공하는 솔루션으로 NGS는 접근제어부터 패스워드 관리까지 하나로 제공한다는 강점을 가지고 있다.
휴네시온의 망연계솔루션은 온프레미스 환경에서 기술력과 품질을 인정받아 조달판매매출 기준 41.3%의 점유율로 5년 연속 시장 1위를 유지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아이원넷 클라우드(i-oneNet Cloud)는 클라우드 보안서비스(SecaaS) 중 클라우드 다중 망간 자료전송을 위한 유일한 솔루션으로, 클라우드 도입 기관이 증가하면서 금융권을 중심으로 이이원넷 클라우드 도입 기관도 확대되고 있는 모습”이라며 “이번 과제를 통해 클라우드 망연계 솔루션 시장에서 후발주자들과 기술력 차이를 확보해 시장 점유율을 공고히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클라우드 플랫폼 사업자들과 파트너 협약을 통해 클라우드 고객 수요처에 대한 접근성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는 등 관련 마케팅도 활발히 진행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