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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급 지방공무원 시험 13일 29만명 응시…시험 방역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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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현 기자I 2020.06.10 11:21:30
[이데일리 이지현 기자] 10일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2020년 지방공무원 및 지방교육청 8·9급 공개경쟁임용시험이 엄격한 방역정책에 맞춰 서울을 포함한 전국 17개 시·도에서 오는 13일 일제히 실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강립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총괄조정관이 브리핑을 하고 있다.
지방공무원 시험은 24만명이 593개 시험장에서, 지방교육청 공무원 시험은 5만5000명이 109개 시험장에서 이뤄진다. 총 29만5000명이 응시할 예정이다.

공무원 시험 방역을 위해 중대본은 시험실당 수용 인원을 예년의 30인실 수준에서 20인 이하로 배치하고 이를 위해 전년 대비 4461개 시험실을 추가로 확보했다. 또한 각 시험장별로 방역담당관 11명을 배치하고, 보건소, 소방서 및 의료기관과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해 특이상황 발생 시 즉시 대응하도록 조치했다.

응시대상자가 자가격리 대상인 경우 사전에 신청을 받아 자택 방문 또는 별도의 지정된 장소에서 시험에 응시할 수 있다. 시험 당일에는 반드시 마스크 착용 및 손 소독 후 발열검사를 거쳐 입장하도록 하며, 발열 등 이상 증상이 있는 응시자는 예비시험실에서 따로 시험에 응시하고, 감염의심 징후가 높은 고위험 응시자는 즉시 보건소로 이송하는 등 필요한 조처를 할 계획이다.

응시자는 시험장에서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며, 화장실 사용 등 대기 시에는 1.5m 이상의 거리를 둬야 한다. 시험 종료 후에도 안내에 따라 1.5m 간격을 유지하며, 순차적으로 퇴실해야 한다.

김강립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총괄조정관은 “17개 시·도 및 교육청에 총선 및 5급 공채 시험을 무리 없이 치른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시험이 감염의 우려 없이 안전하게 치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0시 기준 신규환자가 50명 늘어 총 누적 확진자가 1만1902명으로 집계됐다. 이중 지역발생은 43명, 해외유입은 7명이다. 지역감염은 여전히 수도권에 집중됐다. 경기에서는 하루동안에만 20명의 확진자가 나왔고 서울은 12명, 인천은 8명 늘었다. 경남에서 두 명, 강원에서는 한 명이 추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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