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로 처음 출판된 이번 신간은 기업 경영진과 정부 기관 등 여러 조직의 리더들이 사이버 공격으로부터 조직을 안전하게 보호하는데 필요한 전문가 제언을 담았다.
이를 통해 리스크 관리, 컴플라이언스, 고급 인력 부족, 사건 관리, 예방과 대응 등 다양한 주제에 걸쳐 실용적이고, 실행 가능한 대안을 제시하는데 주력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팔로알토네트웍스는 미국 실리콘밸리에 본사를 둔 네트워크 보안 업체로 올해 3회째 이 서적을 발간했다. 올해는 한국어판을 처음 선보인 것을 비롯해 프랑스, 호주, 싱가포르, 베네룩스, 인도, 영국 지역에서도 출간을 진행했다. 한국어판 구매는 오는 19일부터 전국 서점에서 가능하다.
한국어판에는 염흥열 순천향대 정보보호학과 교수 겸 ITU-T SG17 의장, 이상헌 한국인터넷진흥원 침해대응단장, 이재웅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 리스크자문본부 정보보안서비스그룹 이사가 기고자로 참여해 △정보보호 제품과 서비스, 국제표준에 근거해야 △사이버 보안 위협 전망과 대응 방향 △4차 산업혁명 시대 핵심 자산, 개인정보의 안전한 활용 및 보호 원칙에 대해 다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