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커뮤니케이션(035720)과 일본 소셜게임사 DeNA, 일본 게임사 스퀘어 에닉스는 25일 서울 삼성동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파이널 판타지의 모바일 게임 ‘파이널 판타지 에어본 브리게이드’를 모바일 게임 플랫폼 ‘다음-모바게’에서 서비스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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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선보이는 파이널 판타지 에어본 브리게이드는 파이널 판타지 시리즈의 첫 번째 소셜게임으로 지난 1월에 일본에서 출시된 이후 4개월 동안 250만명 이상의 사용자가 즐기고 있다. 일본이 아닌 다른 국가에서 출시되는 것은 한국이 처음이다.
파이널 판타지 에어본 브리게이드는 지인들과 협력해 게임을 진행할 수 있으며, 몬스터나 직업 등 파이널 판타지 시리즈의 요소를 포함하고 있다. 또한 누구나 부담없이 즐길 수 있도록 친근한 캐릭터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파이널판타지 에어본 브리게이드는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 버전으로 8월에 출시될 예정이다. 기본 서비스는 무료로 이용할 수 있고, 추가 옵션을 사용하려면 돈을 내야 하는 방식이다.
손경완 다음 뉴이니셔티브 부문장은 “다음-모바게는 지난 2월 말부터 다양한 게임 타이틀을 서비스하며 마케팅 역량과 서비스 노하우를 쌓아왔다”며 “이번 게임도 한국시장에서 더욱 성공적으로 서비스될 수 있도록 사전등록 프로모션부터 게임운영, 마케팅까지 만반의 준비를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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