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세형 기자] 코스닥 시가총액 1위 서울반도체(046890)가 기관과 외국인 매물이 진정되는 기미를 보이며 급락세에서 벗어나는 모습을 보였다.
20일 서울반도체는 전일 종가와 같은 4만3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서울반도체는 전일 기관과 외국인의 대량 매도속에 11개월래 최대폭의 하락세를 탔다.
이날 시장에서 외국인들은 49억원 가량의 순매수로 하룻만에 매수세로 돌아섰고, 기관도 전일 708억원에 비해 대폭 줄어든 96억원 가량을 순매도하는 데 그쳤다.
매도세가 진정되면서 이날 반등세로 출발했지만 장중 하락세로 돌아서기도 하는 등 불안한 모습을 보이다 결국 보합으로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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