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105560)지주 소속 국민은행은 17일 결식 아동을 위한 `행복한 밥상` 1750세트를 만들어 전달했다고 밝혔다.
강정원 국민은행장과 정정섭 기아대책 회장, 행복한 나눔 대표인 방송인 박미선씨를 비롯해 국민은행 임직원 등 120여명은 방학으로 학교급식을 받지 못하는 초중학생들에게 밥과 찬거리, 간식을 포장했다.
또 KB데이타시스템은 지난 10일과 11일 민간 사회복지 공동모금회인 `사랑의 열매`와 아동권리 보호단체에 총 3000만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기부금은 전 직원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급여의 일정액을 매월 출연해 조성됐다.
KB신용정보는 지난 8일 영등포구청을 방문해 저소득층 지원을 위한 성금 1000만원을 전달했고 KB자산운용과 KB부동산신탁, KB선물 등에서는 무료 급식 봉사와 아동단체 자원동사 등을 실천하고 있다.
KB금융지주 관계자는 “경제 상황 악화에도 사회공헌활동을 활발히 진행할 것"이라며 "각 계열사 마다 자체적으로 진행해 온 사회공헌활동을 내년부터 그룹차원에서 보다 체계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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