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 지방선거 자세히보기
X

코스피, 미·이란 협상 진전 기대에 2%↑…8000선 탈환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박정수 기자I 2026.05.26 09:15:05

6거래일 만에 8000선 재돌파
8090선 터치…장중 최고치 경신
외인 기관 팔자 개인 사자
시총 상위 상승 우위…삼성전기 9%↑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코스피가 상승 출발했다. 미국과 이란 간 전쟁 종식 기대감을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

26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오전 9시 9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2.07%(162.47포인트) 오른 8010.18을 기록 중이다. 장중 8094.90까지 치솟아 6거래일 만에 장중 최고치를 다시 썼다.

뉴욕증시가 메모리얼데이 휴장으로 쉬어간 가운데 미국과 이란 간 전쟁 종식 기대감이 커지며 국제유가는 7% 가까이 급락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과의 휴전 연장 및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 협상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밝히면서다.

다만 트럼프 대통령은 동시에 사우디아라비아와 카타르 등 중동 국가들을 향해 ‘아브라함 협정’ 가입 압박에 나서면서 지정학적 긴장감은 여전히 남아 있는 모습이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이번 주 코스피는 △미·이란의 휴전안 공식 발표 여부, △미국 4월 PCE, 5월 소비자신뢰지수 등 주요 경제지표, △뉴욕 연은 총재 등 주요 연준 인사 발언, △델, HP 등 미국 테크주 실적, △삼성전자, SK하이닉스 2배 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ETF) 출시 등에 영향을 받으면서 8000포인트 돌파를 시도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211억원, 1309억원어치 팔고 있다. 개인은 2733억원어치 매수 우위를 보인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598억원 순매수다.

상승 업종이 우위인 가운데 건설이 6% 이상 뛰고 있고 전기·가스, 의료·정밀기기, 전기·전자, 유통 등이 3% 이상 뛰고 있다. 이어 제조, 증권 등이 2%대 상승세를 보인다. 반면 통신, 음식료·담배, 오락·문화 등은 약세를 보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상승이 우위인 가운데 삼성전기(009150)가 9% 이상 급등세를 보인다. 삼성물산(028260)은 5%대 뛰고 있고 SK하이닉스(000660)는 4% 이상 오르고 있다. 현대차(005380)는 3%대, 삼성전자(005930)와 LG에너지솔루션(373220), 두산에너빌리티(034020)는 2% 이상 오르고 있다. 이어 SK스퀘어(402340), 기아(000270), HD현대중공업(329180),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 등이 1%대 상승하고 있다. 반면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 삼성생명(032830) 등은 내림세를 보인다.

코스닥 시장은 전 거래일 대비 2.75%(31.92포인트) 오른 1193.05를 기록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상승이 우위인 가운데 리노공업(058470), 원익IPS(240810) 등이 6% 이상 뛰고 있고 HLB(028300), 코오롱티슈진(950160) 등이 5%대 상승하고 있다.

26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전광판에 코스피 등 시황이 표시되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210.07포인트(p)(2.68%) 상승한 8057.78, 코스닥은 29.52포인트(p)(2.54%) 상승한 1190.65, 달러·원환율은 전 거래일 오후 3시 30분 주간종가 대비 2.2원 내린 1515.0원에 개장했다.(사진=뉴스1)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롤러코스피

- "대만-한국 닮았네" 소름돋는 평행이론…1만피 시나리오는? - 삼성전자·SK하이닉스 2배 베팅 열린다…단일종목 ETF·ETN 27일 상장 - 코스피 숨고르는 사이 코스닥 질주…국민성장펀드 완판에 4.99%↑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