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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경기도 ‘생성형 AI 플랫폼’ 착수…‘믿:음 2.0’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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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아 기자I 2025.07.28 09:14:55

131억원 규모, 광역지자체 최초 사례
공공 AX 시장 선도 본격 시동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KT(030200)(대표 김영섭)가 경기도와 손잡고 생성형 AI 기반의 행정혁신 플랫폼 구축에 본격 착수했다. 이번 사업은 총 131억 원 규모로, 광역지자체 가운데 최초로 행정업무에 특화된 생성형 AI 시스템을 전면 도입하는 사례다. KT는 자사의 한국어 특화 초거대 언어모델(LLM)인 ‘믿:음 2.0’을 경기도 맞춤형으로 적용해, 공공부문에서의 실질적인 AI 전환을 이끈다는 방침이다.

KT는 오는 11개월 간 ▲‘믿:음 2.0’을 기반으로 한 행정업무 최적화 ▲통합형 LLM 운영 플랫폼 ‘KT AI Studio’ 제공 ▲문서작성·회의관리·정보검색 등 실무 중심의 행정 AI 서비스 구현 등을 추진한다.

이 플랫폼은 엠티데이타, 와이즈넛, 코난테크놀로지(402030), 대신정보통신 등 5개사와 함께 공동 구축한다.

유용규 KT 공공사업본부장은 “이번 프로젝트는 단순한 모델 도입을 넘어, 행정 데이터와 AI를 정밀하게 연계해 실질적인 업무 생산성을 높이는 디지털 전환의 전환점”이라며 “KT는 앞으로도 공공기관 수요에 맞춘 AI 서비스를 확대하며 ‘믿을 수 있는 AI 파트너’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밝혔다.

KT는 이번 사업을 통해 행정 현장의 실증 데이터를 확보하고, 이를 바탕으로 전국 지자체 확산 기반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행정용 자료를 기반으로 ‘믿:음 2.0’을 학습시켜, 문서 자동 생성, 민원 회신 초안 작성 등 실제 공무에 유용한 기능들을 강화할 예정이다.

아울러 KT는 정부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 프로젝트’에도 참여 중이며, 공공 분야의 AI 활용 보편화와 국민 체감형 AI 서비스 실현을 목표로 기술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현재 KT는 ▲법률(판례요약·법률상담) ▲안전(범죄 예측·대응) ▲교육(학습코칭) ▲의료(간호행정) 등 4대 분야에 AI 서비스 라인업을 갖추고 있다. 단순 기술 시연을 넘어 국민의 삶의 질 향상과 국가경쟁력 강화로 이어지는 ‘모두를 위한 AI’ 구현을 지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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